제품 포장지마다 인쇄된 막대 모양의 바코드, 우리에겐 매우 친숙한 코드죠. 매장에서 상품을 계산할 때는 물론....
2024. 03. 13ㅣ 3 min read글 : 대한상공회의소 조민애 차장
디지털 시대 맞은
유통표준바코드의 진화
- 100여 개 회원국, 2,700여 명 관계자 포럼 참석
- 메르카도, 표준코드 적용해 전자 카탈로그 구축
- 국내 삼다수의 '무라벨 2차원 바코드' 사례 공유
제품 포장지마다 인쇄된 막대 모양의 바코드, 우리에겐 매우 친숙한 코드죠. 매장에서 상품을 계산할 때는 물론, 제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바코드는 해당 제품을 설명해주는 DNA 역할을 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표준코드죠.
도입 50년이 된 유통표준코드(GTIN), 즉 1차원 바코드가 매일 전세계에서 100억 건의 거래에 사용될 만큼 글로벌 대표 표준으로 자리잡기까지는 관련 산업계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는데요. 그 중심에는 116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국제표준기구 'GS1'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GS1은 매년 2월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을 개최하고 각 국의 표준 확산 현황과 사례, 관련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있어요.
올해도 지난 2월 19~22일 '2024 글로벌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GS1 본부, 각 국 회원기관, IT 전문가들을 비롯, 100여 국에서 2,700여 명의 관계자가 온,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어요.
특히 지난 리테일톡 22호에서 소개해드렸던 2차원 바코드로의 전환은 이번 포럼에서도 가장 뜨거운 이슈였어요.
이 외에도 소매유통,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등 6개 주제로 구분된 50여 개 세션이 진행됐는데요. 그 중 소매업계에 인사이트를 줄 만한 발표사례들을 전달해 드립니다.
지난 2월 19~22일 GS1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4 GS1 글로벌 포럼'이 열렸습니다.
Case Study 1
중남미의 아마존 '메르카도 리브레',
전자상품 카탈로그 도입
1999년 설립된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는 ‘중남미의 아마존’으로 불릴 만큼 해당 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이커머스 기업입니다. 거래액 기준으로 중남미 이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18개 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2007년 나스닥에도 상장했습니다.
메르카도 리브레는 2021년부터 GS1 표준바코드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을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메르카도 리브레의 사업모델은 마켓플레이스에요. 동일한 상품을 여러 셀러가 판매하죠.
그러다 보니 같은 상품의 정보를 각 판매자가 모두 개별적으로 입력했어요. 같은 작업을 여러 판매자가 중복해야 하는 것도 비효율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입력하는 판매자마다 카테고리 분류 기준, 제품명, 속성 등이 다르다 보니 데이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어요. 같은 제품인데 제공하는 정보가 다르다 보니 구매하는 고객들도 혼란을 겪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죠.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상품정보를 제공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메르카도 리브레는 GS1 유통상품표준코드에서 해결방법을 찾았어요. 유통상품표준코드를 공통정보로 삼고, 코드가 동일한 제품에 대해서는 동일한 상품 페이지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제품정보를 설계했어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메르카도 리브레는 먼저 제품 정보를 항목과 속성으로 구분하고 데이터 체계부터 재정비했어요. 예를 들어 휴대폰의 경우 브랜드와 모델명은 문자, 저장용량과 화면 사이즈는 숫자 속성으로 구분했죠. 복잡했던 상품분류도 간소화해 정확도를 높이고 제품 분류의 혼란은 최소화했어요.
이렇게 표준화된 상품정보를 적용하게 되면서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죠. 일단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한 상품비교가 가능해졌어요. 항목별로 유사상품들을 비교하고, 속성이 다른 부분을 강조하여 노출시킴으로써 고객들의 비교쇼핑이 한결 편리해졌죠.
추천서비스도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개인별 관심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관 추천상품 검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에요. 상품별 정보가 전자 카탈로그 형태로 일괄 제공되니 판매자는 상품정보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카탈로그에서 찾아 등록만 하면 되었죠. 현재 메르카도 리브레에서 취급하는 제품의 66%가 유통상품표준코드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그림 2 : 메르카도 리브레의 상품비교 및 추천기능
Case Study 2.
글로벌 유통기업 까르푸,
국경없는 상품정보 통합모델 구축
까르푸(Carrefour)는 매출 기준, 프랑스 2위 소매기업이지만, 글로벌 유통업계 순위에서는 10위 안에 드는 기업입니다. 그만큼 해외진출이 활발하죠. 우리나라에도 지난 1996년 국내에 진출했다가 2006년 철수한 전례가 있어요.
2023년 말 기준, 까르푸가 진출한 국가는 38개국이예요. 매장 수는 1만 4천여 개, 고객 수는 연간 1억 명에 이르죠. 그런데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고, IT 인프라 등 유통환경도 다르다 보니 관리 측면에서 비효율이 발생했어요. 까르푸는 이렇듯 각기 다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상품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GS1과 협력 하에 상품정보 통합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GS1에서는 전세계 116개 회원국의 상품별 유통상품표준코드를 확인할 수 있으니 까르푸의 니즈와 딱 맞아 떨어졌죠.
까르푸는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의 자사 상품정보 입력 시스템을 GS1의 상품인증 시스템인 베리파이드 바이 GS1(Verified by GS1 ; VbG)과 연동시켰어요. 이를 통해 상품정보 확인 및 입력시간을 획기적으로 당길 수 있었죠. 기존에는 상품정보 확인에 필요한 시간이 상품 한개당 10분이나 걸린 데 반해 VbG 연동 이후에는 상품정보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져 상품 업데이트가 훨씬 빨라졌다고 하네요.
Case Study 3.
국내 삼다수,
2차원 바코드 도입사례 공유
이번 글로벌 포럼에서 가장 주목받은 사례 중 하나가 우리나라 기업인 삼다수의 이차원바코드 적용이었어요. 삼다수의 QR코드 도입은 이차원 바코드 확산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GS1 코리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유통물류진흥원 관계자가 연사로 초청되어 자세한 내용을 공유했어요.
전세계적으로 환경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 환경부도 2026년 1월 1일부터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생수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먹는 샘물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간' 행정예고를 했어요.
삼다수 제조업체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다수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삼다수 병마개에 GS1 표준을 적용한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인쇄해 현재 시범판매 중입니다.
계산할 때 바코드 대신 QR코드를 스캔하게 되는 거죠.소비자들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기존에 라벨에 인쇄돼 있던 수원지, 성분, 유통기한 등의 주요 정보는 물론, 라벨 영역이 부족해 담을 수 없었던 추가 정보들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프랑스, 영국, 일본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삼다수의 2차원 바코드 도입 사례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브랜드가 전 세계에 소개되는 효과도 있었어요.
유럽 경우 '디지털 제품/배터리 여권(Digital Product/Battery Passport)' 제도에 GS1 표준 활용이 검토되고 있어요. DPP는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 재활용, 폐기 과정에서 환경 영향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예요.
이외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2차원 바코드와 관련한 여러 프로젝트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ESG 경영 차원에서도 GS1 표준을 적용한 2차원 바코드의 확대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GS1 글로벌 포럼을 통해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디지털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GS1의 표준코드가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어요.
GS1 코리아는 앞으로 리테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 및 표준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소개하고 기업들과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GS1 : 'Global Standard No.1'의 약자로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공급망관리 표준이자, 이를 관리감독하는 국제표준기구의 명칭입니다. GS1은 식별코드를 포함해 바코드, RFID, 전자문서 등 기본표준과 이력추적 등 응용표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이 GS1 Korea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2024. 03. 13ㅣ 3 min read글 : 대한상공회의소 조민애 차장
디지털 시대 맞은
유통표준바코드의 진화
제품 포장지마다 인쇄된 막대 모양의 바코드, 우리에겐 매우 친숙한 코드죠. 매장에서 상품을 계산할 때는 물론, 제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바코드는 해당 제품을 설명해주는 DNA 역할을 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표준코드죠.
도입 50년이 된 유통표준코드(GTIN), 즉 1차원 바코드가 매일 전세계에서 100억 건의 거래에 사용될 만큼 글로벌 대표 표준으로 자리잡기까지는 관련 산업계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는데요. 그 중심에는 116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국제표준기구 'GS1'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GS1은 매년 2월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을 개최하고 각 국의 표준 확산 현황과 사례, 관련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있어요.
올해도 지난 2월 19~22일 '2024 글로벌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GS1 본부, 각 국 회원기관, IT 전문가들을 비롯, 100여 국에서 2,700여 명의 관계자가 온,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어요.
특히 지난 리테일톡 22호에서 소개해드렸던 2차원 바코드로의 전환은 이번 포럼에서도 가장 뜨거운 이슈였어요.
이 외에도 소매유통,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등 6개 주제로 구분된 50여 개 세션이 진행됐는데요. 그 중 소매업계에 인사이트를 줄 만한 발표사례들을 전달해 드립니다.
지난 2월 19~22일 GS1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4 GS1 글로벌 포럼'이 열렸습니다.
Case Study 1
중남미의 아마존 '메르카도 리브레',
전자상품 카탈로그 도입
1999년 설립된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는 ‘중남미의 아마존’으로 불릴 만큼 해당 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이커머스 기업입니다. 거래액 기준으로 중남미 이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18개 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2007년 나스닥에도 상장했습니다.
메르카도 리브레는 2021년부터 GS1 표준바코드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을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메르카도 리브레의 사업모델은 마켓플레이스에요. 동일한 상품을 여러 셀러가 판매하죠.
그러다 보니 같은 상품의 정보를 각 판매자가 모두 개별적으로 입력했어요. 같은 작업을 여러 판매자가 중복해야 하는 것도 비효율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입력하는 판매자마다 카테고리 분류 기준, 제품명, 속성 등이 다르다 보니 데이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어요. 같은 제품인데 제공하는 정보가 다르다 보니 구매하는 고객들도 혼란을 겪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죠.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상품정보를 제공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메르카도 리브레는 GS1 유통상품표준코드에서 해결방법을 찾았어요. 유통상품표준코드를 공통정보로 삼고, 코드가 동일한 제품에 대해서는 동일한 상품 페이지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제품정보를 설계했어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메르카도 리브레는 먼저 제품 정보를 항목과 속성으로 구분하고 데이터 체계부터 재정비했어요. 예를 들어 휴대폰의 경우 브랜드와 모델명은 문자, 저장용량과 화면 사이즈는 숫자 속성으로 구분했죠. 복잡했던 상품분류도 간소화해 정확도를 높이고 제품 분류의 혼란은 최소화했어요.
이렇게 표준화된 상품정보를 적용하게 되면서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죠. 일단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한 상품비교가 가능해졌어요. 항목별로 유사상품들을 비교하고, 속성이 다른 부분을 강조하여 노출시킴으로써 고객들의 비교쇼핑이 한결 편리해졌죠.
추천서비스도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개인별 관심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관 추천상품 검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에요. 상품별 정보가 전자 카탈로그 형태로 일괄 제공되니 판매자는 상품정보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카탈로그에서 찾아 등록만 하면 되었죠. 현재 메르카도 리브레에서 취급하는 제품의 66%가 유통상품표준코드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Case Study 2.
글로벌 유통기업 까르푸,
국경없는 상품정보 통합모델 구축
까르푸(Carrefour)는 매출 기준, 프랑스 2위 소매기업이지만, 글로벌 유통업계 순위에서는 10위 안에 드는 기업입니다. 그만큼 해외진출이 활발하죠. 우리나라에도 지난 1996년 국내에 진출했다가 2006년 철수한 전례가 있어요.
2023년 말 기준, 까르푸가 진출한 국가는 38개국이예요. 매장 수는 1만 4천여 개, 고객 수는 연간 1억 명에 이르죠. 그런데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고, IT 인프라 등 유통환경도 다르다 보니 관리 측면에서 비효율이 발생했어요. 까르푸는 이렇듯 각기 다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상품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GS1과 협력 하에 상품정보 통합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GS1에서는 전세계 116개 회원국의 상품별 유통상품표준코드를 확인할 수 있으니 까르푸의 니즈와 딱 맞아 떨어졌죠.
까르푸는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의 자사 상품정보 입력 시스템을 GS1의 상품인증 시스템인 베리파이드 바이 GS1(Verified by GS1 ; VbG)과 연동시켰어요. 이를 통해 상품정보 확인 및 입력시간을 획기적으로 당길 수 있었죠. 기존에는 상품정보 확인에 필요한 시간이 상품 한개당 10분이나 걸린 데 반해 VbG 연동 이후에는 상품정보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져 상품 업데이트가 훨씬 빨라졌다고 하네요.
Case Study 3.
국내 삼다수,
2차원 바코드 도입사례 공유
이번 글로벌 포럼에서 가장 주목받은 사례 중 하나가 우리나라 기업인 삼다수의 이차원바코드 적용이었어요. 삼다수의 QR코드 도입은 이차원 바코드 확산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GS1 코리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유통물류진흥원 관계자가 연사로 초청되어 자세한 내용을 공유했어요.
전세계적으로 환경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 환경부도 2026년 1월 1일부터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생수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먹는 샘물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간' 행정예고를 했어요.
삼다수 제조업체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다수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삼다수 병마개에 GS1 표준을 적용한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인쇄해 현재 시범판매 중입니다.
계산할 때 바코드 대신 QR코드를 스캔하게 되는 거죠.소비자들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기존에 라벨에 인쇄돼 있던 수원지, 성분, 유통기한 등의 주요 정보는 물론, 라벨 영역이 부족해 담을 수 없었던 추가 정보들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프랑스, 영국, 일본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삼다수의 2차원 바코드 도입 사례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브랜드가 전 세계에 소개되는 효과도 있었어요.
유럽 경우 '디지털 제품/배터리 여권(Digital Product/Battery Passport)' 제도에 GS1 표준 활용이 검토되고 있어요. DPP는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 재활용, 폐기 과정에서 환경 영향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예요.
이외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2차원 바코드와 관련한 여러 프로젝트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ESG 경영 차원에서도 GS1 표준을 적용한 2차원 바코드의 확대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GS1 코리아는 앞으로 리테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 및 표준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소개하고 기업들과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GS1 : 'Global Standard No.1'의 약자로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공급망관리 표준이자, 이를 관리감독하는 국제표준기구의 명칭입니다. GS1은 식별코드를 포함해 바코드, RFID, 전자문서 등 기본표준과 이력추적 등 응용표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이 GS1 Korea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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